SK텔레콤, 하반기 양호한 주가흐름 기대-키움證
입력 : 2011-07-01 08:16:22 수정 : 2011-07-01 08:16:22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키움증권은 1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하반기에는 최근 양호한 주가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올해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SK텔레콤은 10월 1일을 기점으로 플랫폼 사업 부문(11번가,미디어 사업 등)을 분사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SK브로드밴드(033630), SK텔링크를 포함한 통신 자회사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지배사업자인 SK텔레콤이 먼저 요금인하를 시행하며 불확실성에서 우선적으로 탈피했고 감소폭도 가장 작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7월 LTE 도입과 최근 낮아진 밸류에이션, 3분기 자사주 매입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주가는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SK텔레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8% 증가한 3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6290억원, 당기순이익은 2.1% 늘어난 47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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