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미국 먹구름 여전..투자심리 위축
입력 : 2011-07-29 09:43:57 수정 : 2011-07-29 09:44:40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9일(현지시간) 일본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시장의 관심이 온통 미국에 집중돼 있다. 미국 채무협상 최종시한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지만 타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시간 9시16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8.87엔(0.09%)하락한 9892.48엔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전기가스업(-0.79%)와 항공운수업(-0.75%)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부동산업종과 철강업종은 각각 0.91%, 0.74% 오르고 있다.
 
일본 타바코는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며 0.59% 오르고 있다.
 
동일본 여객 철도가 2.61% 상승하고 있고 신일본제철도 0.39% 오르는 중이다.
 
미츠이 부동산이 2.22% 오르고 있고 스미토모 부동산도 0.59% 오름폭을 기록중이다. 세키스이 하우스도 0.7% 상승 중이다.
 
미즈호 파이넨셜 그룹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고 미츠이 스미토모 파이넨셜은 0.16%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칸시이 전력과 주부전력이 각각 1.47%, 1.16% 동반 하락하고 있고 도툐 전력도 1.55% 내리고 있다.
 
야마다 전기는 0.48% 내리는 반면 미츠비시 전기는 0.54% 상승하는 모습이다.
 
통신업체인 소프트뱅크는 3% 하락을 앞두고 있고 경쟁사인 케이디디아이(KDDI)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출주인 소니는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2.24% 하락 중이다. 캐논은 0.4%, 미츠비시는 0.53% 내리고 있다. 닌텐도는 부진한 실적에도 1% 상승 중이다.
 
닛산 자동차는 0.60% 밀리고 있고 토요타 자동차는 0.47%, 혼다는 0.49% 하락 중이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mj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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