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상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11-08-24 09:08:09 수정 : 2011-08-24 09:08:49
[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기술보증기금이 기상산업진흥원과 기상산업 분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 기상관련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 ▲ 벤처와 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발굴 ▲ 기상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창업지원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MOU)는 기후변화시대를 맞았지만 국내 기상산업이 활성화되지 못한 현실을 극복하고 향후 기상산업 시장개방으로 외국기상사업자에 의한 국내 시장잠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우수기술 기상기업을 발굴 · 지원해 기상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방법은 ▲ 부분보증비율 상향조정 ▲ 보증료 감면 ▲ 부분연대보증 운용 등을 통한 우대 지원이다.
 
단,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 기상기업을 한국기상산업진흥원이 추천하고 기술보증기금이 자체 기술평가를 거쳐 녹색성장산업 영위기업과 R&D특례보증 대상기업에 해당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기보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우수기술 보유 중소 기상기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 기술개발 촉진 등으로 기상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미정 기자 colet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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