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신규실업수당 청구 40.9만건..예상하회
입력 : 2011-09-02 08:11:51 수정 : 2011-09-02 08:12:25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시장 예상보다 더 많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2000건 줄어든 40만9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예상치 41만건을 하회하는 수치다.
 
변동성을 제외한 4주 이동평균치는 전주보다 1750건 증가한 41만250건을 기록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감소한 것은 미국 최대 통신업체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즈의 파업이 끝난데 따른 효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용시장 회복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인 입장이다.
 
엘렌 젠트너 노무라인터내셔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기업들이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구조조정을 하고 있고, 고용 계획도 중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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