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삼성證 "불확실성 피하는 것이 선결과제"
입력 : 2011-10-04 10:20:04 수정 : 2011-10-04 10:21:13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전략팀장은 4일 증시 급락과 관련해 해외 증시가 급락한 여파 때문이라며 당분간 뚜렷한 시장 대응전략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오 팀장은 "연휴 기간 해외 시장이 5% 넘게 빠졌다"며 "오늘 시장 급락은 연휴 기간에 나타난 해외 시장 급락 여파 발 맞추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향후 시장 대응 전략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진단했다.
 
오 팀장은 "100포인트 빠진 것이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동안 불확실성이 높았던만큼 개인투자자는 이미 주식비중을 많이 줄여놨어야 한다"며 "오늘까지만 장이 하락하고 내일부터 한국시장 자생력으로 따로 움직인다는 보장이 없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주식비중을 많이 줄이지 못한 개인투자자들 역시 지금이라도 현금 비중을 높이고 해외 시장이 어떻게 흘러 가는지 지켜봐야 한다"며 "현재 해결된 것이 없기 때문에 불확실성 피하는 것이 선결 과제"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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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