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춘천 e편한세상' 1211가구 일반 분양
광역교통망 개선 및 도심재정비 촉진 개발 최대 수혜지역
입력 : 2011-11-09 11:14:39 수정 : 2011-11-09 11:15:58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는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2가 102번지 일대에 위치한 '춘천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를 오는 18일 오픈하고 일반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춘천 e편한세상'은 지하 3층, 지상 6~18층 13개동에 1431가구로 이뤄진 대단지 아파트로, 이 중 조합 220가구를 제외한 121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8㎡ 156가구 ▲84㎡형 814가구 ▲104㎡형 119가구 ▲104㎡ 95가구 ▲140㎡ 2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는 시 외곽이 아닌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출·퇴근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차량으로 단지에서부터 서울~춘천고속도로 조양 IC까지는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단지 인근에는 춘천역이 위치해 있다.
 
특히 올해 말에는 경춘선 복선전철에 KTX로 연계 환승이 가능한 좌석형 고속전동차가 투입돼 서울 상봉역과~춘천역을 50분 내에 연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분양 물량인 1431세대 중 약 80%인 970세대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 이하)인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어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춘천 지역의 30~40대 실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주차공간은 폭을 기존 아파트의 주차 면적보다 10cm 넓은 2.4m로 적용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춘천 e편한세상'은 냉난방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공급된다. 확장형 세대의 발코니에 2중 창호 유리 등 단열성능이 대폭 강화된 시스템 창호와 신소재 단열재를 설치해 열 손실을 감소시켰다.
 
세대 내 곳곳에는 초 절전 LED 조명과 같은 고효율 램프가 설치돼 현관과 침실을 제외한 곳의 등기구들은 일괄소등 스위치를 통해 외출 시 간편하게 소등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고유의 쌍방향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도 적용된다. 이는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소비를 할 수 있도록 세대별로 맞춤형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쌍방향 아파트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이다.
 
삼호는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사흘간 순위별로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온의동 롯데마트 및 KBS 방송국 근처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033)254-3501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원나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