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코리아대표 프리미엄 분할매수 펀드' 출시
입력 : 2011-11-21 14:50:38 수정 : 2011-11-21 14:52:11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삼성자산운용은 단기적인 주가상승과 하락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삼성 코리아대표 프리미엄 분할매수 펀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설정 후 한달 내에 자산 총액의 60% 가량을 주식에 투자해 주가상승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나머지 40%는 그 후 2개월 동안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따라 분할매수하여 변동성 장세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코리아대표그룹 펀드가 사는 종목 중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국제 경쟁력이 뛰어난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7년 1월에 설정된 삼성 코리아대표그룹펀드는 1년 및 설정 후 수익률이 각각 15.38%, 102.09%로(지난 18일 에프앤가이드 기준)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의 주가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분할매수 펀드는 안정적인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 며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펀드수수료는 A클래스가 선취수수료 1%, 연 보수 1.33%이며 C클래스는 연보수 2.18%이다.
 
C클래스의 경우 매년 가입 후 3년까지 판매보수가 낮아진다. 환매수수료는 A 클래스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90일 미만 이익금의 30%이며 C클래스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70%가 부과된다.
 
이 펀드는 오는 24일까지 SC제일은행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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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