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휠 'BBS', 한국 공식 진출
입력 : 2011-12-15 10:30:21 수정 : 2011-12-15 10:31:52
[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휠 디자인 회사인 'BBS 인터내셔널 GmbH'는 BBS코리아와 국내 공식 총판 계약을 맺고 이달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70년 독일에서 설립된 BBS는 1972년 세계 최초로 3피스 레이싱 휠을 개발해 모터스포츠의 혁신을 불러 왔다. 이후 F1부터 WTCC, 다카르, WRC 등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팀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현재 전세계 6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고성능 휠(왼쪽)의 대명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노버트 줌블리크 BBS 인터내셔널 GmbH 최고경영자는 "한국은 세계 자동차 생산 5위의 자동차강국이지만, 휠을 포함한 애프터마켓은 아직 성숙기에 접어들지 않았다"며 "향후 한국에서도 튜닝을 포함한 애프터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확신해 한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BBS코리아는 국내 판매 시작과 함께 'BBS 세이프 드라이빙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정품 BBS 휠 구매 고객에게는 1년간 품질을 보장하는 무상 보증 제도를 실시한다. 보증기간 중 제품 불량 등 품질 문제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정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가격 보상 프로모션도 내년 3월 말까지 실시한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카피 휠과 노후화된 휠 교체를 원하는 고객은 최대 50만원까지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황경호 BBS코리아 대표는 "현재 국내에는 많은 수의 운전자들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카피 휠을 사용하는데 자신과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한 행동"이라며 "검증된 제품 사용의 안전성을 알릴 캠페인과 브랜드 알리기를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BBS 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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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