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엔, 음원 유통시장 1위 지위 건재-현대證
입력 : 2011-12-19 08:06:06 수정 : 2011-12-19 08:07:50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현대증권은 19일 로엔(016170)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국내 1위 시장점유율을 확보한 멜론은 보유하고 있다며 음원 유통시장에서의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지나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이날 "온라인 음악 시장에서 46%를 차지하는 '멜론'을 보유하고 있다"며 "멜론 유로 가입자수가 300% 이상 증가했고 현재 총 가입자수는 1700만명, 유료 가입자수 13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는 가수다'의 투자유통권한이 네오위즈인터넷으로 이전됨에도 불구하고 월정액 유료 가입자수는 순증하고 있고, K-POP열풍에 따라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투자유통망이 확대된 점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소속 가수인 아이유가 지난달 2집 앨범을 발표하고 음원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선전하고 있고, 내년 1월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일본 활동이 시작된다"며 "현재 기획부문 매출비중이 5%에 불과하지만 일본 진출과 현재 가수 데뷔를 준비중인 연습생을 기반으로 비중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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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