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현대자동차가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하와이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개최되는 美 PGA 시즌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Hyundai Tournament of Champions)'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프리미엄 세단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골프와 연계한 럭셔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동안 현대차는 대회 운영위원회에 에쿠스, 제네시스 등의 의전차량을 지원하고, 행사장 곳곳에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전시해 경기장을 찾은 골프팬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또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대회 진행 차량으로 제공하고, 투싼ix 수소연료전지차, 블루온 전기차를 전시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친환경차 기술력도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에게 현대차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시켜 현대차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대회 기간 중 주요 차량 전시, 브랜드 노출 등을 적극 활용해 미국 및 전 세계 시장에서 현대차 브랜드의 가치 상승에 큰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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