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재차 상승으로 전환한 뒤 1900선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29포인트(0.23%) 오른 1897.0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247억원까지 매수폭을 확대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기관은 15억원 매수 우위로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81억원 매도 우위로 대응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12시 이후 매도폭이 줄고 있다. 현재는 비차익에서 순매수로 전환돼 189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차익은 632억원 순매도로 총 433억원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411종목이 오름세다. 69종목은 보합, 402종목은 내림세로 상승과 하락 종목수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이 1.41%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장 초반 조정받던 증권주들도 힘을 내며 1.24% 오르고 있다. 증권, 철강금속, 운수창고 등도 1% 이상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운송장비, 보험, 전기전자, 서비스업종은 조정받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약보합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현재는 전날보다 1.04포인트(0.20%) 내린 518.54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10원 내린 1141.4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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