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행복한도서관재단'에 책 200여권 전달
입력 : 2012-02-03 10:36:55 수정 : 2012-02-03 10:36:55
[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필립스전자는 비영리재단인 '행복한도서관재단'에 '책 나눔 행사'와 기부금으로 마련된 도서 200여권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전 세계적으로 시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기증은 필립스의 자원봉사 동아리 '아름드리' 주최로 진행됐으며, 이 동아리는 회사 자체적으로 실시한 책 나눔 행사를 통해 기탁받은 도서·기부금으로 도서 212권을 마련했다.
 
이들 도서는 저소득층·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영 필립스전자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신체적 건강만큼 정신적 건강도 중요하다"며 "필립스는 심플리헬씨앳스쿨 캠페인을 통해 이들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 걸친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의 심플리헬씨앳스쿨(SimplyHealthy@Schools) 캠페인에는 현재 세계 38개국이 참여해 약 6만3000명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필립스 자원봉사 동아리 '아름드리'의 김원종 차장(좌)과 이용주 행복한도서관재단 부장이 3일 진행된 도서 기증식에서 '책 나눔 행사'와 기부금으로 마련된 도서 212권을 전달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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