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엘렉트릭, 올해 실적 개선폭 확대..'목표가↑'-교보證
입력 : 2012-02-24 08:25:19 수정 : 2012-02-24 08:25:19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교보증권은 24일 국제엘렉트릭(053740)에 대해 전방업체의 반도체 투자 기조가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계속돼 실적 가시성이 높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16% 올려잡았다. 매수의견은 유지했다.
 
구자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70억원, 영업이익 90억원으로 외형 성장과 함께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전방업체의 반도체 증설투자로 이 회사 주력 제품인 LP-DVD 등 수주가 계속된 덕분"이라고 말했다.
 
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2328억원, 영업이익 385억원, 순이익 315억원의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신규 ALD 장비의 추가 진입, 전방업체 시스템밤도체부문으로의 신규 납품, 고객 다변화로 작년보다 제품과 고객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목표주가는 예상 EPS인 3200원에 2년 평균 PER 상단인 9.1배를 적용해 산출했으며 현 주가대비 41.8%의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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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