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 경제용어)고령화사회
입력 : 2008-10-01 19:22:1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에서 14% 미만인 사회를 '고령화사회(aging society)로 규정하고 있다.
 
또 14% 이상에서 20% 미만인 사회는 '고령사회(aged society)',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사회(super-aged society)' 또는 '후기 고령사회(post-aged society)'라 구분한다.
 
하지만 '고령자'에 대한 기준은 국가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자 고용촉진법 시행령에서 55세 이상을 고령자, 50~54세를 준 고령자로 규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구 고령화는 출생율과 사망률 저하에 따른다.
 
'고령화사회' 등은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를 의미하는 반면 고령에 따른 질병, 빈곤 등 사회경제적 대책이 당면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에 노인 인구가 7.2%(339만4000명)를 넘어 '고령화사회'에 진입했고, 현재 추세라면 오는 2018년에 14.3%(707만4000명, 추계)에 달해 '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2026년에 65세 이상의 인구가 총인구의 20.8%(1021만8000여명, 추계)일 것으로 추계돼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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