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도미노피자 서초점이 피자업계 프랜차이즈 최초로 서울지방식약청으로부터 해썹(HACCP)업체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썹은 식품의 원료 관리, 제조·가공·조리·유통의 모든 과정에서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각 과정의 위해요소를 평가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식품을 안전하게 생산·제조하는 업체를 공식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해썹지정을 위해서는 매장 단위별 검증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현재 도미노피자는 자체 위생 감사제도인 OER시스템을 운영하여 매장별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국내 외식·피자업계 최초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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