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ISM제조업 지수 호조에 상승마감
입력 : 2012-05-02 05:35:19 수정 : 2012-05-02 05:35:19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뉴욕증시가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 호조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1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50%(65.69p) 상승한 1만3279.32를 기록하고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57%(7.91p) 오른 1405.8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3%(4.08p) 오른 3050.44로 장을 마쳤다.
 
이날 미국의 4월 공급자관리협회(ISM) 제조업 지수는 54.8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3.0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지난 10개월 만에 최고치다.
 
같은날 발표된 미국의 건설지출도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3월 미국의 건설 지출이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0.5% 증가에는 못 미치지만 앞선 2월의 1.4% 감소에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4월 차량 판매가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한 것도 증시 상승에 도움을 줬다.
 
크라이슬러는 지난달 14만1165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6% 증가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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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