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기업실적 부진에 '혼조'
입력 : 2012-07-26 17:08:12 수정 : 2012-07-26 17:09:05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2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혼조세를 기록중이다. 단기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지만 기업들의 실적부진이 팽팽하게 맞서며 하락압력을 넣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4시53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3.65포인트(0.07%) 오른 5501.97을 기록중이다.
 
독일 DAX30지수는 17.75포인트(0.28%) 내린 6388.77에, 프랑스 CAC40지수는 0.97포인트(0.03%) 하락한 3080.77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 석유회사인 로얄더치셀은 실적을 하향조정하면서 2.6% 하락하고 있다. 유니레버는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판매증가에 힘입어 3.6% 급등중이다.
 
독일 지멘스는 실망스러운 실적과 전망치를 내놓으며 3.4% 급락중이다.
 
은행주들은 대체로 선전하고 있다. 영국증시에서 바클레이즈와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 로이츠뱅킹그룹이 1% 내외의 강세다.
 
독일증시에서 도이치뱅크가 1.24%, 코메르츠뱅크가 0.87% 오름세다. 프랑스증시에서도 소시에떼제네랄과 BNP파리바가 1%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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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