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주가반등여력 충분-한국證
입력 : 2012-08-17 08:22:18 수정 : 2012-08-17 08:23:16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씨유메디칼(115480)시스템에 대해 국내외 시장환경이 모두 긍정적이고 향후 주가 반등 여력도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말 상장이후 최근의 주가 하락은 벤처캐피탈의 지분 매각과 상반기 실적둔화 우려탓"이라며 "하반기 수출이 본격화되고 국내 정책적 수혜가 반영되면 무난히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독일과 일본 등 선진시장에 해외법인을 설립, 수출 교두보를 확보한 상황에서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수 있어 현재 1%에 불과한 시장점유율의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8월부터 자동제세동기(AED) 구비 의무대상에 공동주택이 포함되는 등 AED 필요성에 따른 제도 강화속 국내 심장충격기 시장은 2010년부터 2015년 사이에 약 20배 성장할 것"이라며 "시장점유율 50%인 매출은 2015년까지 연평균 20% 대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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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