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어음부도율 0.02%..전월과 동일
부도업체수 95개·신설법인수 7127개
입력 : 2012-08-19 12:00:00 수정 : 2012-08-19 12: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지난달 부도업체는 줄고 신설법인은 늘었다. 하지만 변동률이 낮게 나타나면서 어음부도율은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1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7월 이후 1년 동안 0.01~0.0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서울이 0.02%로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했고, 지방은 0.04%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부도업체수는 95개로 전월 103개 보다 소폭 줄었다. 제조업과 건설업이 각각 10개, 7개 감소한 반면 서비스업이 13개 증가했다.
 
신설법인수는 7127개로 전월 6744개 보다 늘어나면서 두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109.6배로 집계됐다. 전월 91.1배 보다 크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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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