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라이브셀 연구용 도립현미경 IX3 시리즈 출시
입력 : 2012-09-05 10:21:41 수정 : 2012-09-05 10:22:5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올림푸스한국은 라이브셀 연구용 도립현미경 IX3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IX3 시리즈는 'IX83’, ‘IX73’, ‘IX53’ 총 3개의 모델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응용기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전자동식 'IX83'은 2개의 덱 구조를 채용해 이미지 기술에 필요한 다양한 유닛을 장착할 수 있어 연구자의 목적에 따라 여러 모듈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짧은 Z축 구조와 고열강성 구조를 통해 정확성을 높이고 진동의 영향을 최소화시켜 장시간 사용에도 정확한 영상을 구현해준다.
 
또한 플라이-아이를 장착해 sCMOS와 같이 큰 영상획득장치에서도 균일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해주며, 60m/s의 고속 필터휠과 27m/s의 속도로 개폐가 가능한 셔터가 적용돼 정확성도 높였다. 
 
더불어 전동현미경에 터치패널을 적용해 빠른 제어가 가능하다. 새로운 ZDC(Zero-Drift Compensation) 유닛은 장시간의 세포관찰이나 빠른 세포의 변화도 초점을 잃지 않고 안정적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다른 시리즈 'IX73' 역시 2개의 덱 구조를 채용했으며, Z축을 제외한 모든 부분의 전동화를 실현해 반자동부터 수동까지 연구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현미경 구성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1.4의 굴절률을 사용한 실리콘 렌즈를 적용해 정확한 3차원 영상관찰 및 장시간의 세포 관찰에도 선명한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IX53'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대용량 세포관찰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고해상도의 형광 및 세포배양 관찰에 적합하며 뛰어난 위상차 이미지도 제공해준다.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광학기능을 갖췄으며, 다양한 장치들과 결합하여 조직배양부터 살아있는 세포까지 활용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신제품 시리즈를 포함한 올림푸스의 생물현미경이 병원, 학교, 연구소 등 기초과학부터 임상연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됨으로써 의학 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립현미경 IX3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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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