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첼시, '신세계사이먼'으로 사명 변경
입력 : 2012-09-18 13:26:27 수정 : 2012-09-18 13:27:48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아울렛 기업 신세계첼시는 ‘신세계사이먼’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그동안 국내에서 여주와 파주에 정통 프리미엄 아울렛을 안착시켰고, 다음해 9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개점을 앞두고 있어 사명 변경시기가 적절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은 지난 2004년 첼시프리미엄 아울렛을 인수했으며, 2010년부터 미국에서는 ‘첼시’라는 명칭은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첼시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인지도를 고려해 지금까지 ‘신세계첼시’라는 사명를 유지했으나, 미국 파트너사와의 장기적인 글로벌 브랜딩 차원에서 바꾸기로 결정했다.
 
신세계첼시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현명한 쇼핑문화 ▲고품격 친환경 쇼핑장소 ▲상생 경영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아울렛의 대표주자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한편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 세계적으로 총 72곳의 매장이 있으며, 이중 미국 59곳, 푸에르토리코 1곳, 일본 8곳, 한국 2곳, 멕시코 1곳, 말레이시아 1곳이 운영중이다.
 
◇신세계사이먼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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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