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 사업보고회' 개최
입력 : 2012-10-16 14:09:42 수정 : 2012-10-16 14:11:2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현대차(005380)는 남양연구소에서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노하우를 중소 협력사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일이화(007860), 세종공업(033530), 두원공조, 대성전기공업, 인지컨트롤스(023800) 등 5개 협력사와 함께 ‘대중소 상생에너지 동행(同幸:함께 하는 행복)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사업 보고회에서 현대차는 협약에 따라 5개월간 협력사와 함께 추진해 온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여타 협력사 및 현대차그룹 계열사까지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에너지 기술 교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대중소 에너지 동행사업’에 참여한 5개사는 내년부터 개선내용을 반영해 2015년까지 총 1만5580Mwh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16.4kwh급 전기자동차 95만 여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국가적인 문제로 대두되는 전력난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이슈인 온실가스 문제를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정부-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의 협력사업이다.
 
지난 5개월간의 사업기간 동안 현대차는 먼저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관리체계를 진단하고, 협력사의 에너지 담당 임직원들과 멘토링을 맺어 운영 개선점을 발굴했다.
 
또 공정 및 설비에 대한 현장 실사와 측정을 통해 에너지원 및 에너지 흐름을 정밀 파악해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과제의 에너지 저감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이후에도 협력사가 실행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뒀다.
 
아울러 현대차는 본 사업의 성과를 5개 협력사외 다른 협력사와 현대차그룹 계열사까지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협력사 에너지 기술 교류회’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박지환 두원공조 이사, 구명해 한일이화 이사, 이진국 대성전기 이사, 송유종 지식경제부 국장, 정하영 현대차 상무, 양해찬 인지컨트롤스 이사, 이철호 세종공업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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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