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하이엔드 카메라 RX100, 타임지 선정 '최고 발명품'
입력 : 2012-11-12 15:13:57 수정 : 2012-11-12 15:15:54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소니코리아는 자사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DSC-RX100’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2년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적인 시사주간지 타임은 매년 참신한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한 발명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소니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RX100을 비롯해 나사의 Z-1우주복, 심해 탐사 잠수함, 전기 자동차, 로봇 등 다방면의 혁신적인 제품 26개가 선정됐다.
 
타임지는 “RX100은 포켓 사이즈에 1.0 타입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기존 콤팩트 카메라의 수준을 뛰어 넘는 SLR급의 고성능을 갖춰 디지털 카메라 역사에서 주목할 만한 놀라운 진보를 이룩했다“고 소개했다.
 
RX100은 일반 콤팩트 카메라에 사용되는 센서보다 무려 4배 가량 큰 대형 이미지 센서를 비롯해 7날 원형 조리개와 고급 비구면 렌즈를 채택해 DSLR 못지 않은 아웃포커싱 효과와 고해상의 이미지 퀄리티 그리고 혁신적인 저노이즈 3가지 핵심 기능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또 소니의 최신 이미지 프로세서인 ‘비온즈’를 탑재, 초당 10연사 촬영이 가능하며 멀티 프레임 NR을 사용하면 ISO 25600까지 감도를 확장할 수 있어 어둠 속에서도 고화질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RX100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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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