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지역 중소기업 평가시스템 개발·보급
입력 : 2012-11-22 16:02:00 수정 : 2012-11-22 16:03:4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대구은행의 DGB경영컨설팅센터와 DGB데이터시스템은 '직원 성과평가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DGB경영컨설팅센터는 지역 중소기업 약 400여개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수행해오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성과평가시스템을 개발했으며, DGB데이터시스템이 이를 전산으로 프로그램화해 지역 중소기업에 무료로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중소기업에도 차별화된 성과관리가 중요한 경영과제의 하나로 대두되는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성 향상과 책임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무료로 보급되는 성과평가시스템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에 개발 보급하는 성과평가시스템은 조직 및 직원 각 개인이 업무수행에 필요한 업무역량개발내용을 평가하는 역량평가솔루션과 연초 조직 및 개인에게 주어진 목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는 업적평가솔루션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중소기업에서 동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직원들의 경력관리 및 성과보상연계를 통해 인적자원관리와 책임경영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황병우 DGB경영컨설팅센터 센터장(왼쪽에서 네번째)과 강종석 DGB데이터시스템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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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