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박후보의 본심가' 연시조 作詩
입력 : 2012-11-25 11:14:30 수정 : 2012-11-25 11:16:33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캠프의 황우철 부대변인이 25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주인공으로 한 '박후보의 본심가'라는 연시조를 지어 공개했다.
 
- 박후보의 본심가(歌)-
 
 
인제오니 구태회귀 회창오니 차떼기당
 
수첩공주 돌아보매 그어느새 한나라당
 
정치는 어디로가든 공주딱지 떼볼란다.
 
 
 
취중막말 문제되랴 전화협박 또어떠랴
 
앞에서는 꾸짖는척 뒤로불러 자리보전
 
알잖니 여당특기는 뻐꾸기만 날리는거.
 
 
 
빨강포장 대선공약 구호만은 종합세트
 
국민빼고 민생빼도 혹세무민 비책일세
 
재벌아 걱정말거라 너희꺼는 별도보관.
 
 
 
종인이는 왜안가나 책상뺀지 오래인데
 
재벌개혁 외친것은 진정내뜻 아니었네
 
아뿔싸 경제민주화 강령에서 안뺐구나.
 
 
 
정론직필 떠든기자 해직하고 연수보내
 
재철이도 연임성공 환영이도 기습취임
 
불러라 박비어천가 또무엇을 더해주랴.
 
 
 
작전명은 장학혜택 암호명은 그네띄기
 
필립공의 장물판매 성공하나 싶었는데
 
장학회 정리못하니 계륵보다 몹쓸존재.
 
 
 
나의벗이 몇이런가 일프로만 찾는구나
 
국민통합 외치면서 귀족재벌 챙겼는데
 
나머지 구구프로는 달만보며 환호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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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