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美 재정절벽 우려에 상승 랠리 중단..'하락'
입력 : 2012-11-28 09:27:33 수정 : 2012-11-28 09:29:2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8일 일본 증시는 5개래일만에 하락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대비 41.37엔(0.44%) 내린 9381.9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전해진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대한 어두운 전망이 연일 상승 흐름을 타던 일본 증시의 발목도 붙잡았다.
 
해리 레이드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전일 기자들과 만나 "공화당과의 재정절벽 협상이 거의 진전이 없다"고 전했다.
 
재정 절벽 시행을 한달 여 앞두고 나온 이 같은 발언에 투자자들은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달러 엔 환율 역시 이날 하락세로 전환하며 수출주들의 부진한 움직임을 이끌고 있다.
 
닌텐도(-2.12%), 캐논(-1.48%), 소니(-1.10%) 등 전기전자업종과 토키오마린홀딩스(-1.02%), 미쓰이상선(-1.45%) 등 해운업종이 하락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JFE홀딩스, 신일본제철 등 철강주와 닛산자동차, 혼다자동차 등 자동차주도 약세다.
 
노무라홀딩스(-1.44%),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0.30%), 미쓰비시UFJ파이낸셜(-0.26%) 등 금융주와 미쓰비시상사(-0.26%), 이토추상사(-0.24%) 등 무역 관련주도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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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산업1부 김진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