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공명선거 캠페인 전개
입력 : 2012-11-29 14:03:48 수정 : 2012-11-29 14:05:34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대선주조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즐거워예' 소주병을 활용한 공명선거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선거를 20일 앞둔 이날부터 '당신의 투표가 대한민국을 만듭니다'란 문구가 인쇄된 보조상표를 붙인 제품 30만병을 생산해 판매한다.
 
특히 대통령 선거의 준말인 '대선'과 대선주조의 '대선'의 한글 표기가 같은 점을 고려해 '대선(大選)=투표참여, 대선(大鮮)=즐거워예'란 문구도 더했다.
 
또한 대선주조는 각종 홍보물과 현수막에도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을 위한 문구와 도안을 넣을 방침이다.
 
앞서 대선주조와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명선거 실현과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박진배 대선주조 부사장은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소주병을 활용한 캠페인이 선거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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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헌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