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재정절벽 해법 기다리며 혼조세
입력 : 2012-12-06 00:10:23 수정 : 2012-12-06 00:12:15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재정절벽에 대한 해법을 기다리며 혼조세로 장을 열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 대비 8.22포인트(0.06%) 오른 1만2960에 거래를 시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5포인트(0.13%) 내린 2992.74에,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37포인트(0.03%) 하락한 1406.68로 출발했다.
 
재정절벽 쪽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다 보니 이날 나온 경제지표들은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오전 10시에는 10월 내구재주문과 공장주문,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가 예정돼 있다.
 
상승 종목으로는 노키아가 신규 롬니아 핸드셋을 중국에서 출시한다는 소식에 전일 대비 4.65% 올랐다.
 
산업 솔루션업체인 에어로바이론먼트가 투자의견 상향 조절로 9.63%의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광산업체 맥모런이 매각소식의 영향을 받아  76.36% 급등했다.
 
반면 애플은 "명백한 주가 수익비율 확장이 있을 것 같지 않다"는 UBS의 평가에 전일 대비 3.25%의 낙폭을 기록했다.
 
매트리스 펌 홀딩스는 11월 거래량이 낮아지며 실적 전망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21.47% 급락했다.
 
아트 호건 리저드 캐피털 투자전략가는 "시장이 랠리로 이어질 것이 분명한 좋은 소식을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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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