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최근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서민가계에 경제적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오는 4일 신용협동조합 등 상호금융기관들과 실무자급 간담회를 연다.
금감원은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신협, 농협, 수협 및 산림조합 상무 이하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민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상호금융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경쟁 격화로 상호금융기관의 영업환경이 어려워질 것에 대비해 영업활성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 방안을 모색한다.
올 6월말 현재 2418개의 상호금융기관들은 올 상반기 동안 777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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