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실업수당 청구 34.3만..샌디피해 이전 수준 '회복'
입력 : 2012-12-13 23:04:51 수정 : 2012-12-13 23:06:4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9주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8일 기준)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4만3000건으로 전주대비 2만9000건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36만9000건을 크게 하회하는 것이며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던난 10월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로써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주 연속 감소했으며 2주 전 청구건수는 당초 37만건에서 37만2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샌디 피해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골드버그 TD증권 시장전략가는 "미국 노동시장이 탄력을 찾아가고 있다"면서도 "다만, 재정절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용시장에 위험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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