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올해 마지막 TV 특가 세일 한창
입력 : 2012-12-30 20:08:33 수정 : 2012-12-30 20:10:48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연말 디지털 방송 전환을 앞두고, 유통업계에서 TV 세일이 한창이다. 
 
특히 온라인몰은 아직 디지털 TV를 구입하지 못했거나 세컨드 TV를 마련하고자 하는 수요층을 잡기 위해 기존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한정 특가 상품들을 선보이며 고객 몰이를 하고 있다.
 
옥션은 연말 올킬 세일을 통해 'AVIEW LED TV 32형' 모델을 특가에 선보인다.
 
에이뷰 TV 모델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 31일 오전 10시부터 52% 할인된 19만9000원에 100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16mm의 얇은 베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며, 전원, 음량, 채널, 외부입력 등의 기능도 TV 자체에 터치해 입력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 제품 불량 시 1:1 새 제품 무상 맞교환이 가능하다.
 
G마켓은 내년 1월 말까지 굿시리즈 디지털TV를 단독특가에 선보인다.
 
메인 또는 서브 TV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 TV를 부담 없이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타임세일을 마련해 초특가에 판매한다.
 
31일에는 '37인치 Full HD LED TV (TIVA)'를 29만9000원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디지털TV와 함께 셋톱박스, 디지털 안테나, TV모니터 등 디지털 방송 변환에 따른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기획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절전 콘센트 타이머 2000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전력 수급 비상일 때 필요 없는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터파크는 27일부터 3주 동안 '인터파크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1탄'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GNPC의 32인치 LED TV를 15% 할인된 가격으로 1000대 한정 판매(27만8000원)한다.
 
또한 HDMI케이블을 선착순 2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하며, CNPC 32인치 LED TV 구매 후 포토평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는 TV 구매금액 전액을 인터파크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에스머니’로 제공한다.
 
롯데닷컴은 '디지털 TV 유비무환 특별전'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의 디지털 TV 상품을 선보인다.
 
인기상품으로는 자연스러움에 선명함을 더한 화질과 고급스러운 하이글로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은 '삼성전자 HD LED TV 80cm 스탠드형 UN32EH4000F Black·하이퍼리얼 엔진(68만6800원)', 트리플 XD엔진으로 보다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하는 'LG전자 LCD TV 42CS460 스탠드형·벽걸이형 106cm Full HD(76만550원)'가 있다.
 
11번가는 '디지털 방송 개국! 디지털 TV 빅세일' 기획전을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32인치 LCD TV, 32인치 LED TV, 37인치 LED TV 등 총 6종류의 디지털TV를 최대 13% 할인 판매한다.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은 추가 할인 혜택도 있다.
 
또 '브릴리언츠 다음 스마트TV 11번가 입점 기념 최저가' 기획전도 내년 1월1일 밤 12시까지 실시한다.
 
'브릴리언츠 다음 스마트TV'는 32인치 LED TV로, 총 3만5000개의 다양한 스마트 TV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론칭 기념 한정 할인 이벤트 스마트리모컨(7만9000원) 선착순 500명 무료증정, 푹(pooq) 1개월 무료이용쿠폰 증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문기 옥션 가전팀장은 "디지털 방송 전환이 코앞으로 다가온 요즘 많은 온라인몰에서 TV 특가 세일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인기 반값 TV가 더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져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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