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텍, 안정적 실적에 경제민주화 기대
입력 : 2013-01-14 09:11:27 수정 : 2013-01-14 09:13:43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정보기술(IT)솔루션 전문기업 에이텍(045660)이 안정적 사업확대와 경제민주화에 기대감이 더해지며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 3분 현재 에이텍은 전거래일보다 4.33% 오른 4100원에 거래중이다.
 
에이텍은 지난해 연말 데스크톱이 '중소기업간경쟁제품'으로 지정됨과 동시에 박근혜 당선자의 중소기업 활성화 정책 발언에 따른 수혜가 더해지며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잇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2월 4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운영위원회를 열고 데스크톱PC를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하고 공공부문에 대한 중소기업 조달 비중을 올해 50%까지 늘리고 2015년까지 100%로 단계적 확대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각 사업부문별 고른 실적 개선전망도 투심을 이끌고 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이텍이 올해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의 유지보수와 단말기 교체, 철도시스템 진입과 함께 콜롬비아, 러시아 등으로의 해외수출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년 대비 약 50%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 연구원은 "경제민주화에 따른 중소기업 PC보급률 의무확대의 영향으로 공공기관에 PC 등을 납품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매출 역시 전년대비 약 25% 증가할 것"이라며 "현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증권계좌대비 300%, 연 2.6% 토마토스탁론 바로가기


  • 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