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1980선 '보합권'(09:10)
입력 : 2013-01-22 09:10:19 수정 : 2013-01-22 09:12:3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 머물며 198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5포인트(0.08%) 오른 1988.43을 기록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마틴 루터 킹 데이를 기념해 휴장했고, 유럽증시는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 대한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78억원을 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9억원, 53억원씩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 혼조양상으로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운송장비, 기계, 의약품, 통신업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 전기가스, 화학, 보험, 건설, 섬유의복, 철강금속 업종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이틀째 조정을 받으며 0.2% 추가적으로 밀려나고 있다. 삼성생명(032830)(0.5%)은 7거래일 째 상승세다. 동양(001520)은 삼척 민자 화력발전소의 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9포인트(0.13%) 오른 515.35를 기록하고 있다.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반격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하락폭이 컸던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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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