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텍, 바닥 지나고 2분기부터 회복-현대證
입력 : 2013-01-31 08:04:24 수정 : 2013-01-31 08:06:34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현대증권은 31일 심텍(036710)에 대해 주가가 바닥을 지나고 있어 2분기부터 회복수순을 밟을 것이라며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률 10.3배를 적용해 기존 1만7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조정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부진으로 큰폭의 조정을 겪었지만 2분기부터 실적 회복을 통해 회복수순을 밟을 것"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887억원, 48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 13%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모바일용 인쇄회로기판(PCB) 관련 매출이 전년대비 80% 증가한 2700억원)이 기대되며. 신규 제품의 매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모듈PCB의 생산설비의 모바일 관련 서브스트레이트(Substrate) 생산설비로 전환도 1분기 중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4분기 실적과 관련해서는 "원화강세와 금값 상승, PC 수요악화와 고정비 증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14%, 78% 하락한 1437억원, 30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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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