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이공계 대학생에 2억8천만원 장학금
입력 : 2013-01-31 15:44:29 수정 : 2013-01-31 16:25:2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동국제강(001230)이 전국 15개 대학 57명의 이공계 대학생에게 총 2억2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이날 이공계 장학생으로 선발된 57명을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로 초청해,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제강소 견학을 실시했다.
 
◇제국환(사진 오른쪽)동국제강 인천제강소장이 장학생 대표(인천대 신소재공학과 박상용 군)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장학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학기당 200만원씩 올해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회사 측은 이 학생들이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시 우대할 방침이다.
 
제국환 인천제강소장은 "젊은 인재의 육성이 기업 활동의 시작"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산업의 필수 소재를 생산하는 철강 제조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원문화재단은 지난 1996년 고(故)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의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의지에 따라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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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라

정확히,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