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예림당(036000)이 교육과학기술부의 스마트교실 구축사업이 본격화속에 e북시장으로의 콘텐츠 영역확대에 나섰다.
예림당은 4일 초등학습만화 'Why?한국사' e-Book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Why? 한국사' e-Book 은 예림당의 자회사인 예림디지털에서 자체 개발한 새로운 e-Book 저작툴을 통해 구현됐다.
Why? 한국사 e-Book은 기존 PDF에 동영상 멀티미디어 학습을 포함하고 있는 'Why? 과학 e-Book'과는 또 다른 새로운 구성으로 어린이가 역사만화를 보면서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확인하고, 지속적인 스스로 학습을 유도하는 터치 인터렉션을 통해 e북을 보는 동기부여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또, 어린이가 역사 사실을 스스로 정리하고, 연상·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교과서연계문항, 연대표, 역사인물 상세정보, 지도학습, 위치찾기 등 기존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e-Book에서는 볼 수 없었던 기능들이 더해져 학습적 기능을 배가 시키고, 사전이 따로 필요없는 검색 기능으로 콘텐츠 집중도도 높였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015년까지 전국 모든 초, 중, 고등학교에 디지털 교과서, 유무선 통합 환경 등을 구축하는 2조원 규모 스마트교실 사업에 나서기로 하고 세종시를 시작으로 확대하고 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이사는 "스마트교실 정책으로 전자교과서 시장이 활성화되면 e-Book 시장도 분명히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e-Contents에 대한 개발을 꾸준히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침체을 겪고 있는 종이책 시장을 견인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Why? 한국사 e-Book 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권당 5.99달러다.
예림당은 출시를 기념해 15권Set를 총 89.99달러에서 59.99달러로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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