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UN 대북제재 시장에 영향 있을 수 있어”
"국내 금융시장 영향 예의주시"
입력 : 2013-03-08 09:15:19 수정 : 2013-03-08 09:27:03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8일 "UN의 대북제재 결의 내용이 이전보다 강해 북한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은은 이날 오전 8시40분경 국제연합(UN) 안정보장이사회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과 관련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개최했다.
 
박원식 한국은행 부총재는 “대북제재안 채택관련 금융과 외환시장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어 회의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실제로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계감을 가지고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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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