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선당, 가맹점주 메뉴 경연대회 진행
입력 : 2013-03-15 19:11:10 수정 : 2013-03-15 19:13:23
◇15일 채선당 중앙연구소에서 '2013년 가맹점주 신메뉴 창작 경연대회'가 열린 가운데 김익수(오른쪽) 채선당 대표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인홍 전북 익산점주가 사진 촬영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채선당은 15일 본사 중앙연구소에서 '2013년 가맹점주 신메뉴 창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28일 접수를 시작으로 총 29개의 메뉴가 1차 심사를 거쳤고 2차 경연에 총 6개 팀이 진출했다.
 
이날 열린 2차 경연에는 서울 발산점, 인천 주안점, 전북 익산점, 광주 송정점, 부산 정관점, 충북 청주복대점 등이 참가했다.
 
대회의 최우수상에는 2차 경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익산점 박인홍(40) 점주의 '불낙 샤브샤브'가 선정돼 최우수상 명판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졌다.
 
또한 우수상에는 청주복대점 강창우(45) 점주의 '불고기 월남쌈 샤브샤브'가 선정돼 상금 100만원이 지급됐고 4명의 장려상 점주에게도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채선당은 이번 수상작이 실제 메뉴로 상품화되면 추가로 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염태선 경영지원본부 이사는 "이번 경연에서 개발된 메뉴가 출시되면 가맹본사와 가맹점주가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클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다채롭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얻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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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해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