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차로 재현된 완구 브랜드 '핫휠' 서울모터쇼 참가
세계 1위 자동차 완구 업체, 수퍼카 미니어쳐 등 전시
입력 : 2013-03-18 13:42:24 수정 : 2013-03-18 13:45:02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국내 최초로 핫휠의 제품을 공식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핫휠의 한국 법인 마텔 코리아(지사장 백인근)는 자동차 완구 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오는 28일부터 11일간 일산 한국전시장(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1위의 자동차 완구 업체 미국의 핫휠이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모터쇼에 참가한다. 핫휠의 스페셜 에디션.
 
서울모터쇼 에프터마켓 특별관에 부스를 마련한 마텔 코리아는 다양한 디자인의 핫휠 베이직 카(1대 64 크기)와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슈퍼 프리미엄 엘리트 라인(1대 18, 1대 43 크기)을 각각 선보인다.
 
핫휠 베이직 카는 매년 수백여 가지 이상의 모델이 출시되고 있으며, 시즌 별로 도색이나 모양이 조금씩 업그레이드 되거나, 화제가 되는 새로운 모델이 추가된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800여대의 2013년형 핫휠 베이직 카가 전시될 예정이며, 고객은 각 시리즈 별로 다양한 모델을 접할 수 있다고 마텔 코리아는 강조했다.
 
여기에 핫휠 엘리트는 열정적인 미니어처 자동차 컬렉터와 매니아들을 위해 세계 최고의 명차를 1:18, 1:43 규모로 재현한 제품으로 페라리, 배트맨 카 등으로 이뤄졌다.
 
◇핫휠은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슈퍼카의 미니어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현재 엘리트 라인은 해외 경매 사이트를 통해 국내에 종종 소개됐으며, 올해 서울모터쇼에 페라리와 기타 캐릭터 모델 전시하고 올 하반기 국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핫휠은 완벽한 품질 라인업 구축을 위해 페라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워너 브러더스와 같은 다양한 라이센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라인 셀렉션과 신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마텔 코리아는 설명했다.
 
마텔 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익스트림 스포츠팀의 공연과 함께 카레이서 연예인 김진표의 팬사인회 등을 열고 관람객 몰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핫휠 퀴즈 대회와 행운권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백인근 지사장은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성인 관람객들의 향수와 소비 욕구를 자극할 것"이라며 "핫휠은 이번 모터쇼에서 자동차에 대한 동경과 애정을 갖고 있는 모든 세대의 고객들에게 강한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핫휠은 지난 1991년 이후 매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자동차 캐릭터 브랜드로 1968년 처음 등장한 이후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핫휠은 세계 4100만명에 이르는 브랜드 팬을 기반으로 스포츠 용품, 의류 등 다양한 라이센싱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마텔 코리아는 지난 2004년 중반 출범하고 국내에 다양한 하휠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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