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캠시스, 생산력 증대 기대감..'신고가'
입력 : 2013-04-04 10:00:42 수정 : 2013-04-04 10:03:09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캠시스(050110)가 중국에 신규 공장이 완공된 이후 생산력이 증대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연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4일 오전 9시58분 현재 캠시스는 전일 대비 175원(6.09%) 오른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110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6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캠시스의 지속적인 강세는 중국에 신규 공장이 완공된 후 생산력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증권은 "캠시스가 중국 신규공장 완공에 따른 경쟁력 강화 기대감에 전날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캠시스 관계자는 "이전까지는 중국에서 공장을 임대해 사용했지만 지난해 12월말 새로운 공장이 완공된 후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며 "현재 공장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S4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지만 우리 회사가 공급할 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며 "삼성전자 내부 개발실에서도 해당 업체의 코드번호를 알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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