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영업효율성 향상 '트리플 S' 캠페인 실시
입력 : 2013-05-06 08:41:07 수정 : 2013-05-06 08:44:07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외환은행은 6일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하고 영업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트리플(Triple) S 캠페인'을 1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외환은행)
 
외환은행 관계자는 "트리플 S 캠페인은 스마트(Smart)한 업무 효율화, 스피드(Speed)한 고객관점 프로세스 개선, 세이브(Save)한 비용절감 추진을 통한 혁신활동을 의미한다"며 "3대 실천목표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 스마트(Work Smart) 2013 Triple S 캠페인'의 3대 실천목표는 직원별·영업점별 연간 10건 업무제안 하기, 10분 퇴근시간 앞당기기, 10% 비용 절감하기로, 전기료 등 에너지 절감, 불필요한 공문 10%줄이기, 효율적인 회의문화 형성 등 구체적인 행동지침이 마련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트리플 S 캠페인과 함께 4가지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금융소비자 관점에서 불합리한 업무관행과 제도개선을 위해 오는 8일부터 두달간 고객 특별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채택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례와 함께 고객의 제안을 은행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10월 말까지 은행 내부적으로 임직원 각자 본인의 업무를 점검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마이 잡(My Job) 콘테스트를 열어 업무의 달인을 뽑을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1월말까지 에너지 절감 콘테스트를 실시 할 예정이다. 매달 에너지 절감(전기료 등) 우수 영업점을 선정해 포상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매월 10일을 트리플 S 데이(Triple S Day)로 정해 개선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외환은행 금융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외환은행의 대고객 서비스 수준과 전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의식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영업분위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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