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11번가는 KD운송그룹과 함께 전국 60여개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세버스 서비스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인천, 용인 등 경기권 8곳을 비롯해 대전, 청주 등 충청권 12곳, 군산 등 전라권 12곳, 춘천 등 강원권 13곳, 울진 등 경상권 14곳 등이다.
KD운송그룹이 11번가에서 제공하는 모든 차량은 최근 3년 이내의 신차로 구성되며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
과속(100㎞ 이상)을 방지하는 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단시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전세버스(44인승 기준) 이용 요금은 지역과 거리, 이용시기(비·성수기)에 따라 차이가 나며 고객이 예약가능 여부를 판매자에게 확인한 후 일정이 맞으면 결제하는 구조다.
또한 이번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1팀씩 총 10팀에게 전국 10개 주요 도시의 전세버스 비용을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이번 전세버스 서비스를 시작으로 숙박과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다양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D운송그룹은 경기고속, 대원관광 등 14개 계열사와 함께 법인버스 5000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11번가는 KD운송그룹과 함께 전국 60여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전세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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