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넷 "매출액 감소..엔저 등 외부요인 작용"
입력 : 2013-05-29 16:23:06 수정 : 2013-05-29 16:26:0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검색광고 전문기업인 이엠넷(123570)은 1분기 감소에 대해 엔저, 오버츄어 철수 등 외부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29일 이엠넷은 공시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 26% 감소하며 각각 74억원, 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30% 줄었다.
 
이엠넷 관계자는 "이엠넷의 실적이 소폭 감소한 데는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엔저 영향, 오버츄어의 철수, 구글 수수료 정책 변경 등 외부 산업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환경 변화에 따른 감소세라는 것은 내부 경영정책 또는 매출구조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분명 해소가 될 사안"이라며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외부 환경적 요인이 1분기에 반영된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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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