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 대진 확정..한국, 중국·대만과 A조
입력 : 2013-07-04 17:03:00 수정 : 2013-07-04 17:05:57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오는 11월 타이완에서 열릴 2013 아시아시리즈에서 한국은 중국, 대만 1팀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2013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하는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호주 5개국은 3일 오후 3시 일본 NPB 사무국에서 각 리그 사무총장 및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대회 대진을 확정했다.
 
확정된 대진에 의하면 국내 KBO 우승 팀은 대만 CPBL 1팀 중국 CBA 우승팀과 한 조로 편성돼 오는 11월15일 CBA 우승팀과 첫 경기를 하고, 하루 휴식 후 11월17일 CPBL 1팀과 2번째 경기를 치른다.
 
2013 아시아시리즈는 11월15일부터 20일까지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개최되며 한국, 일본, 대만, 중국, 호주(2012년 우승팀 Canberra Cavalry 확정) 5개국 우승팀과 대만에서 지정한 한 팀까지 총 6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3개 팀씩 2개 조로 나뉜다. 같은 조에 속한 팀과 모두 한 경기씩 치뤄 조별 상위 2팀이 2라운드에 진출한다. 2라운드에서 승리한 2팀은 결승에 진출해 오는 11월20일 아시아 최강팀을 가린다.
 
한국은 중국, 대만 1팀과 함께 A조에 속하고, 일본, 호주, 대만 2팀이 B조로 편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KBO 양해영 사무총장을 비롯해 NPB 시모다 쿠니오 사무국장, CBA 쉔 웨이 사무총장, ABL 피터 워머스 사장, CPBL 리차드 왕 국제부장이 참석했다.
 
◇2013 아시아시리즈 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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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