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평가 고시 개정
입력 : 2013-07-10 11:30:00 수정 : 2013-07-10 11:3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중소기업의 인증 부담완화를 위해 방송통신기자재등의 적합성평가에 관한 고시를 지난 1일자로 개정·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전파분야 국내최고 권위기관으로서 지난 1968년부터 방송통신망의 안정적 운영, 국민의 안전 보장 등을 위해 적합성평가제도(이하 전파인증)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시 개정에 따라 저항기와 커패시터, 다이오드 등 경미한 부품을 대치하거나 전력용량을 축소하는 경우 시험성적서 없이 변경신고가 가능해져 각 제품당 30만~300만원의 비용과 2주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던 전파인증을 온라인에서 2000원의 수수료 만으로 즉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주요 교역국과의 상호인정협정 확대를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및 국산 정보통신 제품의 해외수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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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