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부산 KT, 이권도 신임단장 취임
입력 : 2013-07-15 20:53:59 수정 : 2013-07-15 20:57:15
◇이권도 부산 KT 소닉붐 단장. (사진제공=KT스포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이 신임 단장에 이권도(49) 상무를 선임했다.
 
15일 KT 소닉붐에 따르면 신임 이 단장은 KT 홍보실 경영홍보부장과 농구단 사무국장, 스포츠단 부단장 등을 거쳐 최근까지 KT스포츠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이 단장은 농구단과 함께 스포츠 매니지먼트 경영지원팀을 총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단장은 "KT스포츠 출범 이후 전임 농구단 단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프로스포츠인 농구와 e-스포츠, 골프는 물론 국제무대에서 큰 활약을 펼친 사격과 여자하키,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등 다양한 스포츠 사업을 통해 팬들에게 사랑 받는 명문 구단,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농구단과 올해 창단하는 KT위즈 야구단을 겸임했던 주영범 단장은 야구단 단장으로 운영·스카우트·마케팅·홍보팀을 총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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