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증시출발)제조업 지표 부진에 '하락'
입력 : 2013-07-24 10:55:28 수정 : 2013-07-24 10:58:38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4일 중국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8.19포인트(0.40%) 하락한 2035.69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저조하게 나타난 제조업 지표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HSBC는 7월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47.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 48.6을 하회하는 것으로 지난달의 48.2보다도 악화된 것이다.
 
수치로 보면 11개월만의 최저치로 제조업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초상은행(-1.72%), 중국민생은행(-1.62%) 등 은행주와 폴리부동산그룹(-0.87%), 북경선봉부동산(-0.95%) 등 부동산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강회자동차(-0.27%), 상하이자동차(-0.40%) 등 자동차주와 중국남방항공(-0,72%), 동방항공(-0.82%) 등 항공주도 약세다.
 
반면 강서구리(0.38%), 유주석탄채광(0.10%) 등 광산주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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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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