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택건설업 체감경기 최저치 경신
입력 : 2009-01-22 08:18: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미국 주택건설업계의 체감경기가 사상 최저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21일(현지시간) 1월 주택건설업 체감경기지수가 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기를 낙관하는 업체의 비중이 8%에 그쳤음을 뜻한다. 
이로써 주택건설 체감경기지수는 12월의 9에서 다시 한번 더 낮아지며 1986년 지수 발표 이래 최저 기록을 세웠다. 
 
이 수치는 50을 기준으로 그 이하일 경우 조사에 참가한 건설업체들이 주택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스코티아 캐피탈 소속 카렌 코데스 애널리스트는 "주택차압 증가세와 주택활동 감소세가 2009년 중반까지는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 김나볏

뉴스토마토 김나볏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