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코웨이, 하반기에도 성장 유효
입력 : 2013-08-10 12:14:08 수정 : 2013-08-10 12:17:06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0일 증권가에서는 다음주(12일~16일)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코웨이(021240)에 대해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주간추천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003540)은 "코웨이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1.9%, 영업이익률은 16% 상승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3, 4 분기 역시 원가절감과 판관비 통제 지속에 기저효과까지 더해져 각각 23%, 116%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경우 대림산업(000210)KB금융(105560)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 안정성이 보장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우리투자증권은 "일부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사업 수익성이 급격하게 훼손된 것과 달리 대림산업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2013년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3배로서 경쟁사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해 향후 저평가 해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헀다.
 
이어 "KB금융의 경우 3분기 이후 정상 수준 으로의 이익회복이 기대된다"며 "연체율 등 양호한 자산건전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내다봤다.
 
LG(003550), AK홀딩스(006840), 루멘스(038060)에 대해서도 다음주 주가흐름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003450)은 "LG의 경우 하반기 중국경기 회복 기대와 전기차, ESS시장 성장에 따른 LG화학(051910)의 실적개선과 LG전자(066570)의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 등 주력자회사들의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AK홀딩스는 3분기 저가 항공사의 최성수기에 따른 자회사 제주항공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중국정부의 도시화, 현대화 정책으로 에이케이켐텍 중국 법인의 양호한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했다.
 
SK증권(001510)은 반도체 장비 부분과 보안솔류션 사업의 호조로 인한 이익 개선 등을 이유로 삼성테크윈(012450), 상반기 개량 신약 등 판매 증가로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근당(001630) 등을 추천주로 꼽았다.
 
◇사진=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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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