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 취약계층 청년 사회 진출 돕는다
아동권리보장원과 업무협약 체결…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 박차
입력 : 2024-09-04 07:00:03 수정 : 2024-09-04 07:00:03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신종각 부원장(왼쪽)과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오른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고용정보원)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한국고용정보원과 아동권리보장원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는데 박차를 가합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에서 아동관리보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고용정보원은 자립준비청년 대상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맞춤형 정책 콘텐츠를 제작해 자립준비청년이 정책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역별 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찾아가는 상담' 참여를 지원하고, 온통청년에서 운영하는 정책 정보 제공과 상담 서비스를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고용정보원은 고립·은둔 청년의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26일에는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중앙부처 및 지자체의 청년 지원정책 상담 △직업심리검사 결과 해석을 활용한 진로상담 △진로·취업 관련 고민상담을 적극 지원하고 △입사지원서·면접 클리닉 등의 취업상담을 제공한 바 있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청년정책 포털인 온통청년을 통해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고용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취약계층까지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및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취약계층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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